3,606명에게 1인당 5매씩 총 18,030매 배부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임산부, 영양플러스 저소득층, 희귀질환자, 만성질환, 심뇌혈관 대상자, 재가암환자, 재활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KF94마스크 총 18,030매를 배부 중이라고 밝혔다.

▲마스크 배부 현장
▲마스크 배부 현장

지난 9일부터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진료소)에서 관내 등록된 고위험군 3,606명에게 마스크를 1인당 5매씩 배부하고 있다.

앞서 요양시설, 노인복지시설, 취약계층 등을 중심으로 마스크 88,555개를 배부하고, 지역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의료기관, 관내 교육기관 등에는 손소독제 1만3,397개, 살균소독액 1,982개, 살균 스프레이 4,850개를 배부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 영양플러스 저소득층, 희귀질환 대상자, 고혈압·당뇨 기저질환자, 재가암환자, 재활환자 등 고위험군의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이 많지만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모든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부터 버스터미널,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832곳을 방역하였으며, 지난 1일부터는 목포무안신안축협과 함께 4일 간격으로 2회씩 지역사회 공동방역을 실시하고 있고 5일에는 민·관·군·경이 함께 나서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합동 방역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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