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지난달 발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 ‘2020년 상반기 개인 기초연구 사업’에 3개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학 기술 분야 개인 기초연구 사업은 학문 분야별 특성에 맞는 개인·집단 단위 및 기반구축 연구 지원을 통해 연구자의 창의적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연구 역량을 심화·발전 시켜 나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목포대는 이 사업에 중견 연구 분야로 총 7개 과제를 신청해 3과제(연구책임자 : 약학과 박은영 교수, 건축학과 오양기 교수, 컴퓨터공학과 윤숙 교수)가 최종 선정됐다. 이는 전체 대학 평균 26.7% 대비 42.9%의 높은 선정률을 보인 성과다.

향후 사업에 선정된 목포대 연구 책임자들은 과제별 3~5년간 총 12억여원을 지원받아 췌장암 치료제 개발, 주거환경 소음 분야 설계 연구, 동영상 기반 한우 행동 딥러닝 연구 등에서 활발한 기초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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