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과 무안군청, 무안경찰서, 무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학교생활지원단은 코로나19 관련 학교 휴업 장기화에 따라 지난 5일 유관기관과 합동 학생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관내 PC방, 만화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코로나19 관련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 행동수칙 등을 배포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 학생과 운영자들에게 손 소독제 배부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개인위생 철저를 당부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개학이 연기된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학교생활지원단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학생생활지도를 꾸준히 실시하고, 추후 학교 개학 연기 등의 상황을 고려하여 합동 학생생활지도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정재철 교육장은 “학교 휴업 장기화로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지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으로 학생들의 코로나 19 예방과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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