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지역 개학일 맞춰 정상 가동…올해 4곳 가동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전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 사업으로 총 21억원의 국비를 받아 무안, 고흥, 해남, 장성에 전국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학교급식 수·발주 통합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지난 2월25일 밝혔다.

시스템에서는 식자재 생산, 주문, 검수, 유통 등의 정보가 블록체인 저장소에 보관·활용된다.

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서는 보조금 정산 전산화, 종이 서류 불편 해소, 통계 정확성 확보 등 급식 관련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 운영 중인 무안에서는 개학일에 맞춰 시스템을 정상 가동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까지 4곳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022년까지 모든 시·군에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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