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지난 2월15일 10시22분경 몽탄면 청용리 당호저수지 인근에서 수난사고 발생, 실종 6일째인 20일 오후 3시48분경 요구조자를 발견해 가족에 인계했다.

가족에 의하면 실종자(몽탄)는 14일 새벽 1시경 운동복 차림으로 산책 나간 후 귀가를 하지 않아 실종 신고를했다. 신고접수 후 경찰, 군인과 공동대응하여 산악구조견, 수난구조보트, 드론 등 장비 48대, 인력 446명을 동원하여 수색을 벌였다.

수색 첫날부터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아 난항을 겪었고 저수지의 수심과 시야 확보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가용장비와 인원을 모두 동원하여 재수색한 20일 오후 3시48분경 무안소방서 119구조대가 요구조자를 물속에서 발견 인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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