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창당…본격 선거전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4·15 총선 40여일을 앞두고 정치권이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민주당 총선 후보자들의 경선이 지난 2월24일부터 순차적으로 3월 중순까지 경선을 진행하고 영암무안신안지역구는 오는 3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호남을 기반으로 통합을 앞두고 줄다리 했단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은 지난 2월24일 합당해 ‘민생당’으로 창당했다. 안철수 전 의원이 재창당한 국민의당도 2월24일 창당했다.

이들 두 당은 4년 전 총선에서 지지를 몰아 준 호남에서의 돌풍 재연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선거의 핵심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전통적인 대면 접촉 방식의 선거 운동이 사실상 멈춘 상황에서 기존에 인지도와 지지세를 갖춘 후보에게 유리하다는 분석 속에 ‘정치 신인’들은 온라인 등을 통한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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