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배용태 예비후보 컷오프 수용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지역구 예비후보 배용태 전 전남도행정부지사가 민주당 컷오프를 수용했다.

배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남권의 변화와 희망을 위한 열망으로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나섰지만 최종 경선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면서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당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영암무안신안 군민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미력하나마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새로운 사람으로 남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선거구는 서삼석 국회의원, 배용태 전 전남도행정부지사, 백재욱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 3명이 등록, 2월19일 중앙당 발표에서 배용태 후보만 컷오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