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나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지사장 최완일)는 2020년 농지은행사업 추진을 위해 206억원을 확보하여 청년창업농, 2030농가, 전업농 등의 농지지원(연리 1%, 20년∼30년 상환), 부채과다 농가의 경영회생지원(3%, 최대10년), 고령은퇴농가에 대한 경영이양보조금 및 농지연금 지급과 고령농업인의 농지를 공사가 안정적으로 매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비농업인 소유농지에 대한 농지임대위탁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무안신안지사는 2019년에도 농지은행사업비 182억원을 확보하여 지난해 연말까지 목표 대비 119%가 늘어난 216억원을 지원하여 지역 농업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2020년에는 농지은행사업비 206억원을 배정받아 연말까지 공격적인 사업 추진으로 120%인 247억원을 지역 농업인에게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요건을 갖춘 농업인들이 홍보 부족으로 인해 자금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이장단회의, 마을회관, 등 『찾아가는 고객센터』를 운영하면서 적극적으로 사업홍보에 나서고 있다.

2월 20일 현재까지 배정액의 31%인 66억원을 집행하여 상반기까지 80% 이상 집행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는 농지은행사업으로 1990년부터 2019년까지 지역농업경제 활성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농지 규모 확대 및 고령농가 소득보조금 등 총 8개 사업을 통해 무안군, 신안군 5,745농가에게 총 2,002억원을 지원(농가당 3천4백만원 이상 지원)하여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 061-260-5531~5533)로 전화 또는 한국농어촌공사 홈페이지(www.ekr.or.kr), 농지은행 홈페이지(www.fbo.or.kr)에 방문하시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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