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가격지지에 새로운 돌파구 마련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무안농협(조합장 노은준)이 지난 19일 무안 마늘 48톤을 대만으로 수출했다.

무안 마늘은 서해안 해풍을 맞고 황토밭에서 재배돼 알이 크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좋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무안농협을 포함한 무안군 관내 마늘 재고 물량 300톤 이상을 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무안농협 노은준 조합장은 “매년 반복되는 마늘가격 변동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종 내수 소비촉진 행사뿐만 아니라 수출 다변화에 팔을 걷어붙여 무안을 비롯한 전남 마늘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 가겠다”고 말했다.

▲노은준(무안농협조합장)
▲노은준(무안농협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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