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금남 기자] 올해 9월 개교하는 남악 오룡지구 신설학교 교명이 ‘무안행복초등학교’와 ‘무안행복중학교’로 최종 결정됐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교육지원청 2층 백련실에서 교명선정위원회(12명)을 열고 오룡지구 신설학교 교명을 선정했다. 선정위원회는 지난 2월21일까지 주민 공모를 통해 올라온 행복초·행복중학교, 달봄초·달봄중학교, 백련초·백련중학교 등을 놓고 토론을 벌여 행복초·행복중학교를 선정하고 무안 지명을 앞에 넣기로 했다.

올해 9월1일 개교 예정으로 무안행복병설유치원 3학급, 무안행복초등학교 37학급, 무안행복중학교 28학급이 건립된다.

오룡지구는 전남개발공사 일로읍 망월리 일대 276만7천㎡ 규모로 조성 중이며, 올해 7월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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