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 티켓 누가 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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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 티켓 누가 쥘까’
  • 박금남 기자
  • 승인 2020.02.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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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무안신안, 서삼석↔백재욱 양파전, 배용태 컷오프
3월초 경선…당원·일반시민 투표 각각 50% 합산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본선행 티켓 경쟁이 시작됐다. 민주당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영암무안신안지역구를 경선지역으로 서삼석 현 국회의원과 백재욱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2명을 확정 발표했다. 배용태 전 전남도행정부지사는 컷오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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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서삼석 국회의원과 백재욱 후보는 2018년 6·13지방선거 경선에 이어 두 번째 경선을 치르게 됐다. 당시 투표결과 서삼석 후보가 56.12%, 백재욱 후보가 43.88%(정치신인 10% 가점포함)로 12.23% 표차가 났다.

이번 경선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백재욱 후보에게 상대당 지지층들의 역선택 투표도 제기되고 있다.

경선은 3월 초 3일간 치러질 예정이다. 앞서 1, 2차 발표된 전남지역 10개 선거구 중 해남·완도·진도(윤광국·윤재갑), 나주·화순(김병원·손금주·신정훈), 목포(김원이·우기종), 여수을(김회재·정기명) 등 4개 지역은 27-29일 사흘간 경선을 치른다.

경선은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투표가 진행된다. 지역구내 5만명의 투표자를 선정, 당원 투표(50%)와 일반 시민 투표(50%)를 합산한다.

첫 이틀은 당원에게 전화를 거는 ‘아웃바운드’ 방식으로 응답할 때까지 5회(첫날 2회·둘째 날 3회) 전화를 걸 예정이다. 경선 마지막 날인 셋째 날에는 앞선 2일간 투표하지 못한 당원이 직접 전화를 걸어 투표하는 ‘인바운드’ 투표를 진행한다.

일반 시민 투표도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동통신사들(SKT 50%, KT 30%, LGU+ 20%)로부터 지역구별 안심번호를 3만개 가량 제출받은 뒤 민주당 지지자나 무당층이라고 답변하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ARS 투표를 실시한다.

일반시민 투표의 경우는 ‘아웃바운드’로만 진행된다. 이 같은 당원·시민 ARS 투표 시 투표자들은 안내 멘트로 예비후보들의 경력 등을 포함한 ‘소개 문구’를 들을 수 있다. 이때 사용할 경력에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등 전·현직 대통령의 이름은 불허한다. 청와대 등 6개월 이상 재직한 경력은 쓰도록 허용했다.

경선은 여성, 청년, 장애인이 전·현직 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역위원장일 경우 가산을 10%로 한정하고, 정치신인은 20%의 가산점을 받는다.

민주당은 ‘현역 의원에 대해 경선을 원칙으로 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달 후보모집 결과 영암무안신안지역구는 서삼석 국회의원, 배용태 전 전남도행정부지사, 백재욱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 3명이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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