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별 자가격리 모니터링 업무전담자 지정 운영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지난 10일 군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하여 자가격리 1:1 상담 전담자를 지정하고 상담사례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10일부터 자가격리 담당관을 자치행정과장으로 지정하여 읍·면별 자가격리 모니터링 업무전담자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내 대학교에 다니는 중국 유학생들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어 학교 측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유학생 입국자에 대해 14일 동안 기숙사를 통한 격리 및 자율적 격리를 유도하고 매일 2회 건강 체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역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모이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마을 자율방재단과 보건소가 함께 방역 소독을 실시하여 예방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가격리 1:1 상담 전담자를 지정하여 밀착 관리 및 지원 등을 실시하고 철저한 방역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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