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읍·삼향읍 공동주택 56개 아파트단지 대상

[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공동주택 관리자, 입주자대표, 동대표 등을 소방대 도착 전 신속한 초기 대처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화재안전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순회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무안읍 및 삼향읍 공동주택 56개 아파트단지를 찾아가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안전리더로 양성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갖춰 화재 예방 및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주민참여 옥내소화전 및 완강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입주민 대상 공동주택 피난시설(경량칸막이, 피난공간 등) 홍보 △체험장비 또는 아파트 내 실제 소방시설 활용 실습형 교육 △소방차량 전용구역 및 차량통행로 확보 의식개선 교육 등이다.

박원국 서장은 “공동주택은 다수의 인원이 거주하는 공간인 만큼 관계자의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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