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무안지역 궁도인들의 모임인 대한 궁도협회 무안 숭덕정 제15대 사두에 최길남 씨가 취임했다.

최길남(사두)
최길남(사두)

무안 숭덕정은 지난 9일 11시 무안 숭덕정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 행사를 갖고 서삼재 사두가 이임하고 제15대 최길남 사두가 취임했다.

최길남 사두는 취임 인사말에서 “역대 사두님들께서 쌓은 업적과 위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예술이자 스포츠인 궁도가 생활 속의 체육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숭덕정은 지난 1992년 창립, 1·2·3대 정래수, 4대 고영표, 5대 이찬범, 6대 서삼종, 7대 김용한, 8대 양종화, 9대 김상영, 10대 고재규, 11대 임용우, 12대 김광호, 13대 국승보, 14대 서삼재 사두가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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