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무안소방서 남악안전센터(센터장 정병복)는 겨울철 임야(들불)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야화재 예방 활동은 겨울철과 봄철, 논·밭 태우기 등으로 인해 뜻하지 않은 인명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소방력 출동을 줄여서 소방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겨울철 특수시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 활동은 △소각행위 근절 플래카드 게첨 및 홍보물 배부 △마을회관 방송시설 활용한 소각행위 근절 방송 △화재취약지역 1일 1회 이상 순찰 △논·밭 주변 지역 불 피움 등 내용을 포함한 전남도 화재 예방 조례 개정사항 홍보 등이다.

남악119안전센터 정병복 센터장은 “임야화재는 겨울철․봄철에 집중되며 원칙적으로 농수산물 소각행위는 불법”이라며 “개정된 화재예방 조례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겨울철 화재 없는 안전한 삼향읍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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