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권 국가혁명배당금당 청년위원장, 임흥빈 전 도의원 예비후보등록
민주 3명, 국가혁명배당금당 2명, 대안신당 1명, 무소속 2명 등 8명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4·15총선 영암무안신안지역구 예비후보로 최길권 국가혁명배당금당 청연위원장과 임흥빈 전 도의원이 추가 등록했다. 이로써 영암무안신안지역구 예비후보는 7명으로 늘었다.

무안군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6일 최길권 국가혁명배당금당 청년위원장과 임흥빈 전 전남도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최길권 예비후보는 현경면 출신으로 지난 2014년 6월 지방선거에서 무안군수 후보로 출마해 12.64%를 득표한바 있다. 한국농업전문대학교를 졸업했고, 허경영 당대표 특별보좌관을 맡고 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로는 최일식(현경) 당 중앙부위원장이 지난 1월10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따라서 후보 선정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가 공천될 전망이다.

반 서삼석 연대를 표방하며 출마의사를 밝혀왔던 임흥빈 전 전남도의원도 지난 6일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임 예비후보는 8·9·10대 전남도의원을 지냈고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신안군수선거에 출마해 13.1%를 득표한 바 있다.

한편, 영암무안신안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 재선가도에 10일 현재 더불어민주당 백재욱(55, 신안)·배용태(65, 영암) 후보, 대안신당 이윤석(60, 무안)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일식(50, 무안)·최길권(34, 무안) 후보, 무소속 김팔봉(60, 무안)·임흥빈(59, 신안) 후보 등 7명이 예비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예비후보 7명 중 무안 4명, 신안2명, 영암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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