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읍·면사무소서…99명 선발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재단법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2020년도 상반기 승달장학생 99명을 오는 19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지역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고등학생 32명(1인 50만원), 대학생 46명(1인 150만원), 다자녀 고등학생 3명(1인 50만원), 다자녀 대학생 4명(1인 150만원), 명문고 육성 5명(1인당 50만원), 체육꿈나무 4명(1인 100만원), 우수교사 5명(1인 200만원)을 선정해 장학금 1억9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승달장학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자는 오는 2월1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성적증명서 등 장학금 지원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읍면사무소에서 교부 받거나 무안군 홈페이지(http://www.muan.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장학생 선발 공고일 현재 부모가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거나 부모 중 한 명이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10년 이상 거주한 군민의 자녀이며 승달장학회 운영세칙에 의거 성적·재산을 반영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심사 및 대상자는 3월 중 확정하여 선발된 장학금 수여는 4월에 실시한다.

한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되어 군비 출연금, 기부금 등 106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280명에게 18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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