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제적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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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제적 대응 총력
  • 박금남 기자
  • 승인 2020.01.3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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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감염병 관리대책 본부」 1개 반 8명 24시간 비상근무
재난관리기금 2천만 원 투입, 손 소독제·마스크 등 긴급 배부
군수 읍·면 ‘군민과의 대화’…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등 잠정 연기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무안군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집단 발병한 후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선제적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지난 1월 24일부터 김회필 부군수를 방역반장으로 하는 「무안군 감염병 관리대책 본부」를 설치, 1개 반 8명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보건소와 무안병원 2개소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여 지역사회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

▲선별진료소 외부

특히, 재난관리기금 2천만원을 1차 투입하여 손 소독제 2,500개와 마스크 2,000개, 예방수칙 안내문 5,000부를 긴급 확보·제작하여 읍·면사무소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학교 등 다중 이용시설에 배부하는 등 확산 추이에 따라 기금과 예비비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오는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던 군수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와 2월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실시할 예정이었던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잠정 연기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추이에 따라 재추진 또는 취소할 계획이다. 매년 연초에 실시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지난 2014년과 2017년에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교육이 취소된 바 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에서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1:1 상담과 건강 결과서 확인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 강화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밖에도 군 민원지적과는 대민업무에 임하고 있는 민원창구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손 소독제를 상시 비치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X-배너 거치대를 설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안내문을 비치하여 지역사회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민원창구에서는 군민에 대한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법에 대해 상담하고 있으며, 정부 대응 단계에 따른 신속한 후속 조치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지난 1월 28일 공직자에 대한 특별 지시로 “감염병 관리 매뉴얼에 따른 수준별(경계단계) 비상대응 태세를 철저히 확립하고, 군민들이 동요하지 않고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예방수칙 홍보 등 전 공직자가 능동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은 신종 감염병으로 아직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며, 손을 자주 씻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발열과 기침 등의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질병관리본부(☎1339)나 군 보건소(☎450-5023)에 신고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선별진료소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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