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건강 위한 보충식품 제공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영양플러스 대상자 3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대상자 가정방문은 빈혈, 저체중, 영양섭취상태가 좋지 않은 임산부 및 66개월 이하 영유아에게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영양교육과 1:1 상담을 통하여 대상자들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대상자에게는 매월 2회, 12종의 보충식품(조제분유, 쌀, 현미, 감자, 당근, 달걀, 미역, 멸균우유, 검정콩, 닭 가슴살 캔, 오렌지 주스)등을 배송하여 임산부와 영유아가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교육을 통해 전체 대상자의 빈혈 유병률이 82.8%에서 7.5%로 대폭 감소하는 등 영양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올해에도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영양상태를 분석하고 식습관을 개선해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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