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국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은 대학-기업 간의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직무 심화 취업 연계형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 사업이다.

목포대는 2020년에 현장 맞춤 인재 양성 과정인 △조선 엔지니어(10명) △빅데이터 활용 웹·미디어 콘텐츠 마케터(20명) 총 2개 과정을 운영하며,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1억 3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조선 엔지니어 과정’은 조선·해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주식회사 대한조선 취업 조건부 교육과정으로, 320시간으로 구성됐다.

‘빅데이터 활용 웹·미디어 콘텐츠 마케터 과정’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소비자 맞춤형 콘텐츠를 웹·미디어 서비스에 구현하는 마케터 양성 인문계 특화 과정으로, 500시간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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