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의 화합, 소통 중요 “따듯한 경찰 되자”

[무안신문=김정훈 기자] 제73대 무안경찰서장으로 김학남(56) 전 광주청 홍보담당관이 부임, 지난 20일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한 데 이어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무안경찰서장 김학남 취임
무안경찰서장 김학남 취임

김학남 서장은 “국민의 인권을 최상의 가치로 여기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치안 활동을 펼치는 경찰! 주민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무안경찰이 되자”면서 “ ‘도·농복합 맞춤형 치안 활동’,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 구현’ 등 ‘군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보성출신으로 전남대학교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경찰대(3기)를 졸업, 1987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하여 울산동부서 수사과장, 전남청 교육계장·경비계장·인사계장, 전북청 생활안전과장을 거쳐 2011년 총경으로 승진, 광주청 경비교통과장, 곡성경찰서장, 광주청 북부경찰서장(2014), 광주청 형사과장(2015), 전남청 나주경찰서장(2016), 장성경찰서장, 광주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자율과 책임’에 따른 리더십으로 내‧외부로 뛰어난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서장은 총경 승진 이후 곡성경찰서장, 광주북부경찰서장, 나주경찰서장, 장성경찰서장을 거쳐 이번 무안경찰서장에 부임하여 다섯 번째 경찰서장을 역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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