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 가격으로 판매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지난 15일 설맞이 직거래 행복장터를 하나로마트 무안 남악점 야외 주차장에 개장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배, 사과, 딸기, 참다래, 한라봉 등과 더덕, 표고버섯, 육포, 한과 등 전통 특산물 세트 등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소비자와 함께하는 돼지고기 및 한우 시식 행사와 떡메치기 체험 행사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기존 농산물 위주의 장터에서 벗어나 전남 농업인 생산기업, 6차 융복합산업 업체와 함께 상생을 위한 판매 장터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석기 전남본부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가계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직거래 장터를 상시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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