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권 국립대학 중 경쟁률 가장 높아

[무안뉴스=김수지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2020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잠정집계), 454명 모집에 1,516명이 지원해 평균 3.34대 1(정원 내 3.44대 1/정원 외 0.94대 1)의 경쟁률로 광주·전남권 지역 국립대학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모집 단위별 최고 경쟁률은 △사회복지학과 13대 1 △지적학과 12.5대 1 △관광경영학과 9대 1 △윤리교육과 8대 1을 각각 기록했다.

향후 전형 일정으로 1월 21일 실기 고사(예체능 계열)를 실시하고. 2월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 등록기간은 2월 5일부터 2월 7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학과별 경쟁률 현황은 목포대학교 입시 홈페이지(http:// ipsi.mokpo.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목포대학교는 매년 영재 장학생을 선발하여 등록금 전액 및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등록금은 학기당 평균 1,965천원으로 2018년 정보공시 기준, 전 학생의 88.5%가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으며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은 84%이다.

학생생활관비는 학기당 약 110만원~120만원(1일 3식 제공, 주말 포함)으로 수용인원(1,615명)의 50%를 신입생에게 우선 배정하고, 광주를 비롯한 나주, 해남, 일로 등 전남권 학생에게 통학버스를 무료로 운행 중이다.

(문의 : 입학관리과 ☎ 061-450-6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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