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달장학금 500만 원 기탁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읍 김영주 공항주유소 대표가 지난 12월 31일 무안군청 군수실에서 승달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영주 대표는 “우리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의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우리군 학생들이 앞으로 무안군을 이끌어갈 수 있는 훌륭한 인적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되어 군비 출연금, 기부금 등 106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364명에게 19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청소년들이 학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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