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팀 16명으로 출발한 슴알뜨 제작소, 다양한 교육 통한 결과물 발표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교육혁신개발원(원장 오장근)은 지난 12월 19일 교내 플라자60 3층 다목적 학습실에서 ‘슴알뜨(SM-ART) 영상제작소 작품 시사회’를 개최했다.

슴알뜨 영상제작소는 MIC(Mobile, Impeachment, Connection) 세대를 대변하는 재학생들이 사회 변화와 흐름을 읽어내고, 세상과 영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중순 팀 모집을 시작으로 6팀 16명으로 출발한 슴알뜨 제작소는 ▲참여자 오리엔테이션 ▲기획 및 메시지 표현방법 특강 등 총 6회 전문가 특강 지원 ▲작품제작을 위한 모니터링 및 피드백 지원 ▲시사회 및 강평회 등으로 구성되었다.

참여 팀은 교육과정 이수, 팀별 학습 5회 이상 운영, 결과보고서 및 작품제작 미션을 수행하며, 완료한 팀에게는 총 20~30만원의 장학금과 추가로 성실하게 교육에 참여해 결과물을 제출한 2팀을 선발하여 인센티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시사회는 일련의 교육과정과 작품 소개, 참여 후기가 실린 리플릿과 미니포스터 전시, 참여자들이 직접 작품평을 작성해 붙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학생들은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스펙트럼이 넓어져 만족스럽다”,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피드백해 주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등 완성도와 만족도가 높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장근 원장은 “교육 기간이 짧았음에도 학생들의 열정으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목포대 학생들이 가진 생각을 모두 영상으로 표현하는 그날까지 본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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