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나인 기자]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학, 박문재)는 12월 24일 운남면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성동호, 김선자)와 연계하여 관내 저소득층 3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 세대인 김 모 씨는 타지에서 살다가 귀향한 장애인 가구로 도배·장판이 변색되고, 벗겨져 있는 등 집이 매우 낡아 있어 생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도배·장판·창호지 교체, 청소 등을 실시했다.

김 모 씨는“오랫동안 비어있는 주택으로 벽지가 들뜨고, 훼손된 장판 등 추위에 노출되어 있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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