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3일부터 20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마음아, 괜찮니?’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겪는 일상생활 및 학업·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원예치료와 미술치료를 통해 해소하고 사회성과 자존감을 기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나만의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와 색채심리검사로 심리상태를 파악해 자아와 타인의 타고난 기질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표준화 도구인 강점·난점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 아동에 대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리하는 등 적극적으로 아동 및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센터관계자는 “청소년 성장기 특성에 맞춘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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