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 서남부채소농협 교육관에서

[무안신문=해제/이두범 기자] 무안군 농민들이 전국양파생산자협회 무안군지회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무안군지회는 23일 오후 2시 서남부채소농협 교육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전국양파생산자협회 무안군지회는 앞서 지난 7월 30일 무안 100여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열고 각계 의견을 수렴했고, 양파 최대 주산지인 무안군지부 창립으로 명실상부한 전국양파생산자 조직구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농수산식품부의 법인 등록증을 교부받은 양파·마늘·배추 등 전국 품목별 생산자협회는 기존의 농민회가 주도하던 대정부 농업 관련 협의회를 품목별 협의 체제로 전환하여 재배면적 통계 등 각종 정책 협의에 한층 전문적인 협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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