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21세기 독립운동가, 성장일기를 쓰다’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은 지난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초·중학생 50명을 참여해 중국 상해, 항주, 가흥 등에서 항일 독립운동 역사·문화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부터 운영했던 중국문화체험캠프 활동 시 인성평가와 자기소개, 중국어 인터뷰 등의 면접 평가를 통해서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공동체 세우기, 국제예절 교육, 물레방아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성장 열매 나누기, 책거리 등 사후 캠프도 실시했다.

무안군청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역사·문화 탐방은 ‘우리는 21세기 독립운동가, 성장일기를 쓰다’라는 주제로 독립운동의 산 현장을 보고 활발한 토론 활동을 갖는 등 올바른 역사관 정립에 노력했다. 또한, 중국 문화 체험을 통해 열린 시각을 가지고 문화적 다양성을 인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일로초등학교 김소망 학생은 “이번 시간을 통해 우리나라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느끼며 그분들의 헌신에 고마움과 존경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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