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강의와 전통 체험 등 프로그램 진행

[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무안군은 지난 12월 19일 몽탄면 약실 한옥마을에서 도농공동체 10개소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공동체 교류협력 창안대회 공모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모사업 대상자들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내년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안 황토관련 흙 건축에 관한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목포대학교 황혜주(공과대학 건축학과) 교수의 인문학 강의와 함께, 모싯잎 송편 장식 전통체험과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도농복합 형태인 무안의 지역색을 잘 살릴 수 있는 다양한 교류방식을 발굴해 건강한 공동체 문화가 지속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본 사업은 남악아파트·농촌마을 공동체가 자매결연을 하고 농산물 판매, 농촌일손 돕기, 축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교류를 위해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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