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팔봉
김팔봉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김팔봉(60) 전 고용노동부 서기관이 영암무안신안지역구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에비등록을 마치고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영암군무안군신안군선거구에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농어업축산인·영세소상공인 소득증대, 미래형 새로운 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아울러 튼튼한 중소기업 육성, 어르신 건강행복 증진, 관광문화교육 중시, 일자리창출과 노동존중사회 실현 등과 국가 과학기술 진흥과 사회안전망인 기본소득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면서 “농가소득 연 7천만원 시대를 개척하기 위해 농산물 가격 적정화 그리고 지역농산물에 대한 인식제고와 소비촉진은 물론 지역특화 비교우위 작물의 육성 및 상품화, 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 강화 등을 국회 입법 등을 통해 관련 정책을 적극 개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업인 소득향상 ▲축산농가 소득창출 ▲영세소상공인 소득을 증대 ▲흑산공항 건설 ▲무안국제공항 기반시설확충 ▲영암 테크노폴리스 산업구조 고도화 ▲지역 농공단지 발전적 확대 ▲항공특화산업단지 내실있는 조성 ▲항공정보통신기술(ICT) 클러스터 집적화 ▲대기업 유치를 통한 튼튼한 중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1만개 창출 ▲천사 섬 자원화와 글로벌 섬해양 관광 중심지 조성 ▲모든 국민에게 조건없이 월 60만원 기본소득을 보장하는 사회안전망제도 도입·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무안 일로 출신으로 38여년간 국가공무원으로 농수산부 산하 지방사무소 농업통계 관련 부서와 과학기술처 그리고 중소기업청·중앙노동위원회와 고용노동부 등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서울에서 공인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무안군수 민주평화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접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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