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신인문학상 시조 당선

[무안뉴스=김수지 기자] 지난해 목포대학교 대학원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김수형 씨가 2019년 중앙일보 신인문학상(중앙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문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씨는 금년도 목포문학상 시 부문 본상 수상에 이어 중앙일보 신인문학상까지 당선됨으로써 단숨에 한국 시단의 샛별로 떠올랐다.

당선작 ‘스몸비’는 smartphone과 zombie의 합성어로서, 스마트폰이라는 최첨단 감옥에 갇혀버린 현대인의 좀비 같은 모습을 노래한 작품이다. 상금은 국내 신춘문예 중 가장 많은 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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