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차별화, 세대공략, 체험, 스토리텔링 필요”
상태바
“축제는 차별화, 세대공략, 체험, 스토리텔링 필요”
  • 김정훈 기자
  • 승인 2019.12.14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 낙안읍성 둘러보고 토론 가져

[무안신문=김정훈 기자]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일상)가 지난 11일 순천 낙안읍성을 견학하고 축제 발전 방안 토론시간을 가졌다.

낙안읍성은 지난 10일 ‘2019 한국관광의 별’로 전남에서는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와 함께 선정됐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한국관광공사가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날 축제위원들은 낙안읍성을 꼼꼼히 둘러보고 무안군축제발전방안에 대해 장시간 토론을 가졌다.

위원들은 무안연꽃축제와 무안황토갯벌축제에 대해 관광객 숫자 방문에 연연하는 가수초청 중심의 개·폐막행사 축소 및 폐지하고, 축제 내실화를 위한 소규모 축제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두 곳 축제장 모두 소재지와 떨어져 있어 방문 관광객들이 축제장만 둘러보고 돌아가다 보니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없다는 점도 지적하고, 요즘 지자체들의 꽃축제가 대박을 터트리고 있어 축제에 꽃을 입힐 필요성도 제기했다.

또한, “축제란 소비자의 욕망을 자극해야 한다.”는 점에서 연꽃축제와 갯벌축제에서 모든 연령층 대상 축제가 아닌 축제 콘텐츠에 맞게 특정 연령층을 정해 차별화 축제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처음 남악에서 젊은 층 상대로 개최된 YD축제가 성공했다고 평가하고, 내년에는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꿈을 펼치고 볼거리 즐길 거리와 4차산업 체험 확대, 그리고 어른들을 위한 축제가 가미됐으면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 밖에도 축제추진위원들의 역할이 어디까지인지 명확한 구분의 필요성과 축제 홈페이지 관리 철저, 음식점 개선 등도 제기됐다.

축제위원들은 난상토론에서 매년 눈높이가 높아지는 관광객들의 취향을 맞추는 내년 축제 콘텐츠와 차별화 프로그램 개발이 성공을 좌우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올해 치러진 축제의 장단점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