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대표 전라남도대항전 34개 종목 출전 지원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성과 평가 농어촌형 1위 선정
무안황토골배 9개 대회 성공적 개최

[무안신문=김정훈 기자] 무안군체육회가 올해 각종 대내외 경기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거두면서 대외적으로 무안군의 위상을 높였는가 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를 담당했다는 평가다.

특히 대한체육회 전국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성과 평가에서 농어촌형 1위 우수체육회로 선정돼 70만의 인센티브를 받았고, 이 중 일부를 승달장학금(45만원)으로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 제31회 전라남도생활체육축전 17개 종목 참가

제31회 전라남도생활체육축전에 17개 종목 출전하여 체조 2위를 비롯하여 검도·야구·정구·테니스 3위, 궁도·그라운드골프·산악 종목이 4위 등 상위 성적을 차지했다.

특히 야구가 무안군체육회 창립 이래 최초로 4강에 입성했고, 유소년 엘리트 야구는 올해만 2회 우승하여 무안군이 야구 강군으로 대외적 입지를 굳혔는가 하면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 2명이나 발탁되는 성과도 거뒀다.

또한 종목별 전라남도대항전 34개 종목대회에 출전하여 남악생활체육 배구팀이 전국 및 전남대회에서 우승으로 무안군의 위상을 높였다.

● 무안황토골배 9개 대회 성공적 개최

무안군체육회는 올해 개최된 8개 종목별 황토골배를 성공적으로 마쳐 무안군 체육 동호인의 사기 앙양과 자긍심 고취,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실력향상 및 군민 화합도모, 각종 대회 참가상품 및 입상상품 지역농산물(양파즙, 마늘, 양파, 고구마, 김 등) 구입과 무안사랑상품권 등 2천여만원 구입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무안군체육회는 올해 ▲제5회 무안황토골배 광주·전남 테니스대회(10월 19일∼20일, 800명 참가) ▲제10회 무안황토골배 겸 제21회 무안군협회장기 태권도 겨루기, 품새대회(11월 2일∼3일, 700명 참가) ▲제10회 무안군 황토골배 동호인 축구대회(11월 9일, 500명 참가) ▲제10회 무안군황토골배 초중고 축구대회(11월 10일, 400명 참가) ▲제8회 무안황토골배 양파배 전라남도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11월 9일∼10일, 2,000명 참가) ▲제2회 무안군 황토골배 생활체육 골프대회 겸 제1회 무안군협회장기 대회(11월 10일, 200명 참가) ▲제4회 무안황토골배 무안군민 생활체육 야구대회(11월 10일∼17일, 400명 참가) ▲제1회 무안군 황토골배 생활체조 경연대회(11월 30일, 200명 참가) ▲제3회 무안군 황토골배 유소년 풋살대회(12월 14일 250명 참가) 등을 개최했다.

이밖에도 무안군체육회는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18개교 운영으로 어린이들에게 주말에도 알차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운동기회 제공과 인바디 측정기를 도입하여 무안군체육회 생활체육 지도자를 파견, 수영, 탁구, 체조를 하는 어르신들께서 인바디 측정기를 사용하여 체계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무안군체육회는 자체적으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구성하여 불합리한 보조금 지출 및 종목별 민원을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처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