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동행하는 행복한 사회를 위해”

[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무안군은 지난 11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19년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김하람 강사와 정순임 광주장애인부모연대 강사를 초빙한 이번 교육은, 무안군청 공무원과 무기 근로자 등 600명의 직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발달장애를 가진 김하람 강사가 본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실제사례를 소개하며, 고정관념과 편견의 현주소를 인지하고 앞으로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유익한 교육시간을 운영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법과 제도만으로 우리가 책임을 다 한 거라 볼 수 없다”며, “마음의 문턱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행하는 행복무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