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정훈 기자]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무안지회(회장 김연주)는 지난 7일 9시부터 남악복합주민센터 공연장에서 제2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및 제3회 무안예총예술제를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무안음악협회(회장 장준) 주관으로 9시부터 시작된 제2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는 가수 김준영 씨의 노래와 김철웅 교수의 선구자 등 식전 행사에 이어 예선과 본선으로 경연대회가 펼쳐졌고, 오후 3시30분부터는 한국국악협회 무안지부(지부장 노만택)의 ‘남도가락 향연’으로 사물놀이, 남도민요, 판소리 등 공연에 이어 ‘황톳길 물바위 위에서 만나다’ 극단 ‘뻘’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연주 한국예총 무안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예향 무안의 전통예술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문화예술을 창조하는 예술작업을 계속하여 무안의 문화유산을 더욱 빛나게 하고 우리 모두에게 정신적인 풍요와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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