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수강생 선착순 모집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사업의 일반랩 선정에 따라 오는 12월 중순 남악복합주민센터 3층(264.36㎡)에 메이커 스페이스를 개소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무안군이 주관하는 남악 메이커스페이스는 주민과 학생 누구나 무료로 배우고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며 이곳에는 3D프린터, 3D스캐너, 3D 펜, 아두이노 등 첨단 장비가 구비될 예정이다.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를 위해 핸즈온 플레이 교실, 메이커 교실, SW 코딩 교실, 3D메이커 클래스, IT메이커 클래스, 생활 메이커 프로젝트 6개 과정이 무료로 운영된다. 지난 2일부터 6개 과정에 대해 수강생 모집을 실시하며 신청 인원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볼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은 무안군청 지역경제과(450-5732) 또는 목포대학교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450-2757)로 문의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주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품화할 수 있는 새로운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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