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담가 어려운 가정에 전달

[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몽탄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성희)는 지난 2일 ‘2019 어려운 가정 김장김치 담궈주기’ 행사를 열어 직접 담근 김장김치 600포기를 독거노인 및 수급자, 장애인 등 어려운 가정 170세대에게 전달했다.

3일에는 무안읍새마을부녀회(회장 박필숙) 회원 35명이 참여해 배추 500포기를 담가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고 해제면부녀회(회장 강애순)는 50여명이 참여해 김치 1,400포기를 담궈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층 58가구와 경로당 58개소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3일과 4일에는 삼향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신복순)는 삼향농협에서 6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8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 55가구와 관내 경로당 54개소 등에 전달했다. (사진)

현경면새마을부녀회(회장 강영란)도 지난 4일 김장 800포기를 담궈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장애인, 사례관리대상자 등 55가구와 50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한편, 김장김치담기 행사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을 나누고자 매년 마련되고 있으며, 무안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연자)는 올해 무안군 지원(2천만원)과 자부담을 들여 지난 11월28일 망운면부녀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읍면에서 배추 총 6,200포기를 김장해 저소득층과 경로당 등 총 913곳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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