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민 건강은 보건진료소가 지킨다.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읍·면 보건진료소에서 2019년 사업 결산 및 2020년 보건진료소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간담회’를 갖고, 한해 사업 갈무리와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운영협의회원들 간의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마련했다.

마을주민 등 운영협의회원 417명이 참여한 간담회는 2020년 군 보건소 보건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주요 사업을 홍보하며, 보건진료소에서도 각종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운영협의회의 협조를 구하는 자리가 됐다.

군 관계자는“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는 보건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하는 등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해 건강한 무안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