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1박2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체험 관람

[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다문화 아동들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무지개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경재)가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캠프를 통해 부모와 자녀간 소통의 시간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무지개아동센터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무지개지역아동센터 가족 40명과 함께 서울로 가족캠프를 떠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등 다문화가족들이 체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가족캠프는 부모와 자식간 소통에 역점을 두고 예년과 달리 숙박을 가족끼리 배정해 가족의 돈돈한 시간을 갖는 의미를 부여해 가족캠프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경재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의 어려운 점을 해결하는 기반은 가족관계 화목이라는 생각에서 캠프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이번 가족간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하고 친밀감을 갖도록 한 점이 호응도가 좋아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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