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정훈 기자] 몽탄면은 지난달 27일 몽탄면사무소에서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이해하는 시간과 몽탄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의 기본계획에서 확정된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 청취 시간으로 진행됐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농촌지역 소재지에 교육과 문화, 복지 등 중심기능 강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배후마을을 연결,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이다.

몽탄면은 지난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4년 동안 4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몽탄면은 이를 바탕으로 기초생활과 경관개선, 역량강화 등 기초생활 향상과 문화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계획은 커뮤니티센터 건립, 목욕장 리모델링, 도자기 거리 조성 등이고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교육과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몽탄면은 활력이 넘치는 농촌지역 모델로 자리하고 지역의 변화를 주도하는 농촌마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용우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장은“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바탕으로 몽탄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주민들에게 필요한 기반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몽탄면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낙후된 농촌지역의 기초생활 향상과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개발을 통해 주민소득을 증가시키고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와 더불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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