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운면, 어르신을 위한 컴퓨터·스마트폰 교실 개강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망운면(면장 조영희)은 지난 2일 관내 어르신들에게 평생 공부하며 성장을 도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어르신 컴퓨터·스마트폰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컴퓨터를 배우고 싶다는 지역 어르신들의 요구를 수렴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월·수·금요일에는 스마트폰 교실을 화·목요일에는 컴퓨터 교실을 2시간(10시∼12시)씩 무료 개강했다.

군은 스마트폰 문자전송 기능 교육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활용법, 사진촬영 및 편집, 문자발송, 카톡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 활용능력 신장에 초점을 두고 운영한다.

김 모 주민은“컴퓨터를 배우고자 하는 마음은 있으나, 주변에 물어볼 곳이 없었는데 내가 사는 지역에서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여 고맙고, 이제는 손자들과 문자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너무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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