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정훈 기자] ‘무안 희망의 오케스트라’(단장 박상규)는 지난 11월 30일(토) 오후 5시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 꿈의 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무안군 주최해 아동·청소년에게 음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을 통한 정서함양과 감성을 키워 창의적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84명(음악감독 1명, 강사 9명, 단원 74명)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주옥같은 노래가 연주됐다.

박상규 무안희망의 오케스트라 단장은 “문화적 혜택을 받기만 하던 우리 아이들이 희망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면서 지역공동체와 소통의 장을 펼치고 있다.”면서 “정기연주회를 위해 노력해 준 음악감독, 강사, 단원들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는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무안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어린이(저소득층) 74명으로 구성돼 지난 4월 6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3시간씩 40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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