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정부합동평가서 전남 22개 시·군 중 2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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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정부합동평가서 전남 22개 시·군 중 21위
  • 박금남 기자
  • 승인 2019.12.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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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임사무, 국고 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 추진 ‘느슨’
}순천시 1위·신안군 최하위…전남도 재정 인센티브 ‘한 푼도 못 받아’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전남도가 올 한 해 정부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인 전국도 단위 3위를 달성한 반면 무안군은 22개 시·군 중 21위를 차지했다.

정부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24개 정부 부처가 참여해 국가위임사무와 국고 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의 추진상황을 연 1회 시군구 실적을 포함해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156개 지표를 평가하고 순위를 정한다.

무안군은 지난해 11위에서 21위로 추락, 국가위임사무, 국고 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 추진 사업에 ‘뒷짐’을 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남도는 정부 합동평가 지표별 목표가 확정된 지난해 3월부터 부서별 담당자 워크숍, 시군 추진상황 보고회,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실적 상승을 위해 노력했다.

전남도는 이번 평가 결과 각 시·군의 노력을 동기 부여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받은 11억 원 가운데 10억 원을 시·군에 지급한다. 1위를 차지한 순천시에는 상사업비와 포상금 등 상위 10개 시·군에는 총 10억원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한 푼도 못 받는다.

시·군은 재정인센티브를 정부 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워크숍 개최, 소속 직원의 복지 향상 등을 위한 용도로 활용한다.

전남도 내 22개 시군의 합동평가 결과는 순천시, 여수시, 광양시, 화순군, 고흥군, 영광군, 담양군, 완도군, 보성군, 나주시, 영암군, 목포시, 진도군, 곡성군, 구례군, 장흥군, 해남군, 함평군, 장성군, 강진군, 무안군, 신안군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순군은 지난해 15위에서 4위로, 완도군은 19위에서 8위로 순위가 치솟았다.

반면 함평군은 지난해 9위에서 18위로 하락했으며 무안군도 11위에서 21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전남도는 지속적으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매월 부서별 추진실적 및 부진지표 점검 △도, 시군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정성평가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내년도 평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합동평가 지표의 대부분이 시·군 실적이 포함됨에 따라 인센티브 지급 등을 통해 시·군의 사기진작 및 동기를 부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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