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금남 기자] 무안군은 올해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지난 11월 중으로 재난지원금 28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으로 무안군은 농작물 및 산림작물 3,609가구 2,585.7ha와 비닐하우스 16가구 6,057㎡, 축산시설 3가구 880㎡, 공장시설 1가구 149㎡, 농업용 창고 2가구 80㎡, 과수 재배시설 1가구 60㎡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삼향읍에서는 떨어진 벽돌에 맞아 1명이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재난지원금 지급 금액은 총 27억7천만원이며, 이중 무안군이 10억8천만원을 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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