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진·새일미 등 10개 품종…읍·면서 12월 20일까지

[무안신문=김나인 기자]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지원장 김병준)은 내년도 재배할 ‘19년산 벼 보급종에 대해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할 수 있는 종자는 총 10개 품종 2,616.9톤으로 새일미(665.8톤), 신동진(799.2톤), 일미(430.2톤), 미품(81.6톤), 영호진미(215.1톤), 운광(35톤), 동진찰(200톤), 백옥찰(150톤), 조평(20톤), 새누리(20톤)이다. 공급가격은 2020년도 1월에 결정된다.

신청한 종자는 다음 해 1월 초순부터 3월 하순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관계자는 “금년도에는 일부 품종(새일미, 신동진, 미품, 일미, 영호진미, 백옥찰)을 미소독만으로 공급하므로 해당 품종을 신청한 농가는 반드시 소독작업을 실시하여 파종하여야 한다.”라고 알렸다.

기타 보급종 신청·공급과 관련된 사항이나 종자 품종별 특성 등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국립종자원 전남지원(☎061-322-3971) 또는 국립종자원 홈페이지(www.seed.go.kr),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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