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도로명주소 이어 토지업무 관련 연구과제 발표대회 싹쓸이
이승명 토지관리팀장 ‘대상’, 지가조사팀 김국희 씨 전라남도지사 표창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군이 지난 11월 27일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전라남도 주최 『2019년 개별공시지가 워크숍』에서 이승명 토지관리팀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워크숍은 합리적인 개별 토지가격 산정을 위한 연구·토론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연구과제 발표와 질의 등을 통해 개별공시지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발표는 ‘항공 영상 기반 표준지 비교분석을 통한 지가 불균형 해소’라는 주제로 표준지의 지가 불균형은 필연적인 개별공시지가의 불균형으로 이어진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항공 영상을 활용하여 표준지 분석도면을 만들어 표준지의 특성, 분포도 등을 한눈에 확인하고 수정·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날 연구과제 발표로 ‘대상’뿐만 아니라 평소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를 위해 노력한 지가조사팀 김국희 씨도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무안군은 올해 전남도 주관 3개 분야(지적, 도로명주소, 개별공시지가)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대상’ 을 수상하고 전국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한편 2013∼2018년까지 6년 연속으로 전남도 주관 토지 행정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아 토지행정업무 선도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자기개발과 업무연찬으로 군민에게 최상의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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