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제3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공동위원장 정길수 선출, 민간위원 16명 위촉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지난 11월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3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 사회복지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19명(당연직 3명, 위촉직 16명)의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및 민간공동위원장을 선출에 이어 협의체 역할 및 추진 방향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당연직 공동위원장인 김산 군수와 민간인 위원장으로는 정길수 전 무안군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간의 임기 동안 무안군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자원발굴, 지역 내 다양한 복지 현안 논의,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등 지역의 사회복지 추진사항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김산 군수는 “제3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공복지의 한계를 벗어나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길수 공동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사각지역에 방치된 이웃들이 많다.”면서 “소외됨이 없도록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19명과 실무협의체 25명 아동·노인·장애인 등 5개 분과 50명, 읍면협의체 215명의 위원이 구성되어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기반 마련 및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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