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무안읍 김성규 영흥농산영농조합법인 대표(무안읍)가 지난 11월 28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

김 대표는 4년 동안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이번에도“농어촌 출신의 우수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지역 인재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 산 군수는“무안의 교육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우리군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자원이 되고 있다.”면서“학생들이 앞으로 무안군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훌륭한 인적자원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뜻깊게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되어 군비 출연금, 기부금 등 106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364명에게 19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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