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폐렴 순…지난해 전남 1만 7천여 명 사망

[무안신문=김나인 기자] 전남 지역민의 사망 원인 1순위는 여전히 암으로 나타났다.

최근 호남지방통계청이 전남 지역민의 지난해 사망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암이 2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심장질환, 폐렴, 자살, 뇌혈관질환 순이었다.

지난해 전국 사망자 수의 29만8천820명 중 전남의 사망자 수는 1만7천219명으로 가장 많다. 고령화에 따른 자연 감소 영향이 크다.

80세 이상 52.1%, 60세 이상 80세 미만 35.6%, 40세 이상 60세 미만 10.2%, 40세 미만 2.1%였다.

이밖에 표준인구 10만명 당 주요 사망원인별 연령 표준화 사망률은 ▲호흡기 결핵 ▲알츠하이머병 ▲고혈압성 질환 ▲심장 질환 ▲운수사고 ▲자살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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